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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킷리스트 #1.] 산티아고 순례길(2) - WHEN, HOW
    02. 멋 2022. 9. 12. 11:34

    안녕하세요! 

    온미입니다:)

    이번 편은 저번편 '산티아고 순례길(1) - WHAT, WHY, WHERE'의 다음편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WHEN, HOW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 처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WHEN

    출처 : 전성기 매거진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각 나라와 지역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다른걸 볼 수 있어요

    예를들어, 인도의 경우 겨울에 여행하는게 날씨가 덥지 않고, 강물 수위도 겨울때가 낮아서 좋아요

    동남아도 마찬가지에요! 여름에는 우기라서 비가 자주오고 너무 더워서 여행하기가 좋지는 않죠!

    반대로, 유럽은 대부분 여름에 여행을 해야해요! 겨울의 유럽은 해가 빨리 떨어지고, 좋으 날씨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산티아고 순례길은 어떨까요?

     

    여러 블로그, 신문사 등의 의견이 달라서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1. 전성기 매거진, 1000년 역사를 걷다, 산티아고 순례길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달은 7~8월이다. 한 달 이상 걸리는 장기 여정인 만큼 휴가나 방학 기간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 하지만 한여름에 메세타고원을 걷는 건 고역일 수 있고 붐비는 숙소도 적지 않은 불편함을 준다. 겨울은 문을 닫는 숙소들이 많다는 게 문제다. 걷기 쾌적하고 숙소도 여유 있는 4~5월이나 10~11월이 좋다.

     

    2. 행복한해피, 여행이야기

    스페인의  북쪽에 위치한 산티아고는 7월과 8월에 매우 덥고 습합니다. 순례길을 따라서 오래걸으려면 체력을 고려하여 여름과 겨울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일 년 중 가장 쾌적하게 떠날수 있는 여행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로 인해 힘든것을 좀 덜고자 한다면 이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여행을 부탁해 블로그

    실제로 걷기에는 봄/가을 이 좋은 편인데요, 전세계에는 여름방학이라는게 있고, 여름휴가라는게 있게,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성인의 축제가 7월25일에 있다는 점때문에 7~8월 여름은 가장 붐비는 시기입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여름보다는 봄/가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 봄 : 4월 부터 6월 초 - 6월 초에도 낮에 날씨가 뜨거울 수 있습니다. ​

    - 여름 :  6월 초 부터 8월 말 - 한 여름이라고 볼 날씨로 7, 8월은 우리나라 만큼 뜨거워서 힘들기도 합니다. 여름은 순례길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아무래도 배낭을 가볍게 메고 걸을 수 있고, 노숙을 할수도 있을 날씨니까요. ​

    - 가을 : 9월부터 10월 말 -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기 시작 합니다. ​

    - 겨울 : 11월부터 3월 말(진짜 겨울은 11월 말부터 3월 초) - 겨울도 순례길을 걸을 수는 있으나 간혹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지대가 높은 곳은 눈이 많이오기도 하고 춥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가 많이 나는 날에는 낮에 걸으면서 가벼운 바람막이정도만 입고 걸을때도 있습니다.

     

    4. Weather spark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서, 여름은 쾌적한 및 대부분 맑은, 겨울은 추운, 비가오는 및 부분적으로 흐린 입니다. 일년을 통하여, 온도는 전형적으로 5°C에서 25°C로 변하며, 드물게 0°C이하 또는 30°C이상 입니다. 관광 점수에 근거하여, 따뜻한 날씨 활동을 위하여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를 방문하기 위하여 년중 가장 좋은시간은 6월말}에서9월초 까지입니다.

     

    출처 : © WeatherSpark.com

     

    5. 슬로우뉴스,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것_ 2. 까미노의 여름과 겨울

     

    * 여름

    휴가철에 맞추어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이 시기에 온다면 까미노의 대부분 구간을 다른 순례자들과 동행하게 된다. 

     

    길을 걷는 것과 더불어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계 곳곳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 까미노를 순례하는 내내 외로울 틈이 없고, 만약 순례길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다닐 경우 더욱 편한 순례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여름 까미노는 힘든 점들도 존재하는 데,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날씨이다. 스페인 북부 지방의 여름 날씨는 햇빛이 따가울 정도로 후덥지근하다. 특히나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은 끝없는 초원이 펼쳐져 있는데, 해마다 많은 열사병 환자가 이 구간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그 더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여름엔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편의시설과 알베르게(숙박시설)가 모든 순례자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호스텔이나 식당 같은 곳 역시 평소보다 가격이 오른다. 그리고 어렵사리 알베르게에 머무르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 안에선 또 다른 어려움이 존재한다. 알베르게가 항상 순례자로 가득 차 있어서 대기 시간이 길고, 여러 사람의 체취나 코골이 등으로 인해 알베르게 생활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겨울

    여름 까미노가 ‘함께 하는’ 느낌이라면, 겨울 까미노는 ‘혼자만의’ 느낌이 크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순례자 수가 적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 걷는 구간이 많다. 그래서 순례 자체에 집중하기 좋고, 자기 성찰을 위해 왔다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름과 달리 알베르게에 묵기 위해 서둘러야 할 필요도 없고, 알베르게에서도 편의 시설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 게다가 예전과 달리 겨울 까미노 순례자 수도 차츰 늘면서, 알베르게가 구간마다 하나씩은 운영하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을 소화할 필요도 없어졌다.

     

    하지만 겨울 까미노 역시 단점이 있다. 바로 날씨다. 스페인 북부 지방 겨울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서 예측하기가 힘들다(특히 갈라시아 지방은 겨울 내내 날씨가 좋지 않은 편이다). 날씨가 좋다가도 어느 순간 비바람이 몰아칠 때도 있으며,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항상 우비를 입고 있어야 하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방한에 계속 신경 써야 한다. 까미노 순례길 경로에 있는 피레네 산맥이나 칸타브리아 산맥의 경우 엄청난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우회 경로로 걷거나 쌓인 눈을 헤치고 걸어야만 한다.

     

     

    여름과 겨울을 제외한 시기인 4~6월, 9~11월은 까미노 하기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날씨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면 이 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여름에 가면 사람이 많고 날씨가 덥다.

    겨울에 가면 사람이 적고 날씨가 춥다.

    겨울에 갔다온 친구의 의견들 듣자면, 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역시 유럽여행은 여름이다. 

    여름의 푸르른 풍경 뿐만 아니라 날씨는 더위가 대처할 수 있다. 

    7월말, 8월초에 사람이 가장 많으니, 

    7월중순에 출발해 8월말에 도착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이번편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WHEN, HOW은 여기까지 입니다.

    1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의 WHAT, WHY, WHERE에 대해서 알아봐서 이번편까지 5개의 분류에 대해서 모두 알아봤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산티아고순례길의 팁이나 자세한 여행내용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 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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