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다이어리 EP.0]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온미 입니다:)

 

다시 한번 전국일주를 해보면서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의 첫 전국일주는 오토바이를 타고 2011년 2월 이었죠!

(당시 23살)

 

그때는 많은 기록을 남기지 못해서 아쉬움을 많이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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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전국일주를 해보자는 생각은 

중학교때 우연하게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영화를 보고 결심을 했었어요!

 

20살이 넘으면 꼭 한번 나도 전국 일주를 하면서 많은걸 배워야지 생각에 무모한 도전을 했었어요!

영화에서 여행을 통해서(?) 많은걸 느끼고 탄생한 주인공이 바로 '체게바라'죠!

한때 체게바라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도 입고 다닐정도로 팬이 됬었죠!

 

이 영화 한편으로 무모한 도전을 했었죠!

 

얼마 없는 당시의 사진이에요:) 

(촬영장소는 여행을 다녀오고 앞마당에서)

조금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당시의 열정은 누구랑 겨뤄도 이길 자신이 있었죠 헤헤

 

당시에는 2G폰과 3G폰이 교체되던 시기였는데 저는 남들보다 느린.. 2G폰을 사용했었죠...

그래서 당시에는 작은 디카로 찍은 사진 밖에 안남아 있네요.

 

 

2011년 2월, 여행을 할때에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렸었죠.. 그래서 미뤄야하나 싶었지만.. 

이번에 미루면 또 못갈것같은 생각에 진행을 했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겨울에 가는게 아니었어요.

여름에 가면 더워서 안될것같은 생각이었으나, 여름에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 많았을것 같네요

나중에 여행을 하신 다면 꼭 봄, 여름을 추천합니다!

 

(패션테러리스트.....)

돌아오는 길에는 대관령산맥도 넘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무리한 여행이었으나 스스로에게는 많은 추억이 남았어요!

그때는 날도 춥고, 혼자라서 2주밖에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움이 많이 남았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다시 전국 일주를 해보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닌 둘, 겨울이 아닌 늦은 여름에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사진도 배웠으니 좋은 추억들 더 잘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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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을 '레이 다이어리'로 지은 이유는 

이번 여행은 모터싸이클이 아닌 레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에게 레이는 항상 여행을 할때 함께 했던 차이기 때문이죠:)

기름값도 적게들고, 수납도 좋아서 가성비 좋은 여행하기에 최고의 차죠!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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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가볼만한 여행지 / 맛집 / 준비물 등

그동안의 여행 노하우를 녹여서  다음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록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